미 증시 3대지수, 중간선거 앞두고 상승 마감…나스닥 0.85%↑
미국증시 3대지수가 8일 미국의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이 하원에서 우세를 보이고 상원에서 민주당과 접전 상태로 의회 권력이 양분될 가능성을 보이면서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중간선거 앞두고 3대지수 일제히 상승
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3.78포인트(1.31%) 오른 3만2827.0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대비 36.25포인트(0.96%) 오른 3806.80에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89.27포인트(0.85%) 상승한 1만564.52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8일 예정된 중간선거와 10일 나오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대기하고 있다. 특히 증시에서는 중간선거는 호재로 인식된다. 공화당이 양원을 장악하거나 민주당과 공화당에게 양원이 양분 되는 양상을 띄면 주가가 상승한다.
전날 발표된 워싱턴포스트(WP)와 ABC 방송 여론조사에 따르면 공화당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각각 50%와 48%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보였다. NBC방송의 여론조사 결과도 민주당 48%, 공화당 47%로 팽팽한 상황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을 차지해 상·하원이 양분되면, 민주당 선호 입법에 제동이 걸려 증시에는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하지만 또 다른 일각에서는 금리 인상 전망, 침체 우려, 기업 실적 등이 올해는 선거 이슈를 압도할 것이라는 점에서 선거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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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중간선거보다 CPI 더 관심
투자자들은 이 같은 점에서 중간선거보다 CPI를 더 주목하고 있다. 이번 CPI는 오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나오는 2개의 물가 보고서 중 첫 번째다.
투자자들은 이번 물가 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아져 연준이 12월에 금리 인상 폭을 낮출지를 주시하고 있다.
S&P500지수내 통신, 에너지, 기술, 산업, 헬스 관련주가 오르고, 유틸리티, 임의 소비재, 부동산 관련주는 하락했다. 개별 종목 중에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의 주가는 대량 해고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6% 이상 하락했다. 애플의 주가는 아이폰 생산이 중국의 코로나19 봉쇄로 일시 타격이 있다고 밝혔음에도 0.4%가량 상승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은 중간선거보다 물가 지표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67% 하락했으며 110선에서 움직였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0.82달러(0.9%) 내린 배럴당 91.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페이지:
미국 3대 주가 지수: 다우,나스닥, S&P500 지수 소개 – BT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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