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UST 디페깅 왜? 테라-루나 사태 정리

글쓴이:W, Lynn
마지막 업테이트:05/17/2022
BTCC를 선택하는 이유
암호화폐 부문의 프로 플레이어인 BTCC는 10년 이상의 플랫폼 운영으로 업계 경험을 통해 탄탄한 신뢰 기반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BTCC는 예리한 시장 통찰력과 깊은 블록체인 기술 이해를 활용하여 유저에게 정확한 시장 분석과 투자 전략을 제공하는 프로 전문 분석가 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BTCC는 엄격한 편집 기준을 준수하여 모든 기사와 분석이 사실에 기반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하도록 노력하며 투자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BTCC는 안정성, 전문성, 미래 지향적 접근 방식으로 인해 수많은 투자자와 애호가에게 없어서는 안 될 파트너 일 것 입니다.

블록체인 기업 테라(Terra)가 발행한 스테이블코인 테라UST 일시 ‘1달러 아래로’ 되다가 현재는 디페깅(depegging) 상황이 일주일 넘어 계속되고 있다. 

8일  1달러 가치를 유지하던 테라 UST의 페깅(가치 연동)이 깨지면서, LUNA 가격 하락세가 가속화됐다. 같은 날 LUNA는 약 72달러에서 약 59달러까지 하락했다. 

첫 이상징후가 발생한 지 4일만인 12일 LUNA는 1달러 밑으로 급락했다. 1달러를 유지해야 하는 UST도 0.2달러까지 떨어졌다. 이미 이 시점에 LUNA와 UST는 고점 대비 -99%라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

15일 오전 9시30분 기준 LUNA는 0.00043달러, UST는 0.1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LUNA와 테라UST가 한순간에 추락한 이유에 대해 모든 이가 궁금해하며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오늘 테라 -루나 사태의 대략적인 타임라인을 요약해보겠다.

 

테라UST(Terrausd)와 루나의 기본적 구조

테라는 1UST=1달러를 목표로 하는 스테이블 코인이며 루나는 테라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유는 페깅(가치고정) 때문이다.

기존의 자산담보 스테이블 코인 USDT,USDC 등은 실물자산을 담보로 페깅을 하지만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은 다른 코인과 연결되어 공급량을 조절하면서

가격을 1달러로 유지하기 때문이다.

테라도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이기 때문에 루나와 연결되어 페깅을 한다.

즉, 1테라=1달러 가치의 루나 이며 테라스테이션을 통해 루나-테라 스왑을 하며 가격을 유지시키는 것이 목표다.

간단하게 예를 들면, UST 1개랑 루나 1개가 교환된다고 했을 때,

UST 과다 공급 → UST 가격 하락 (0.9) → 하락한 UST를 사서 루나로 교환

UST 과다 수요 → UST 가격 상승(1.1) → 상대적으로 싼 루나를 사서 UST로 교환

이런 과정을 거쳐서 UST가 1달러를 유지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첫 번째 경우에서 UST가 떨어졌을 때, 루나 가격의 하락세가 강했다. 매도세에 의해 동시에 떨어지니 바꿀 이유가 없어지고 연쇄적인 동반 하락이 일어나는 것이다. UST 하락과 루나 하락이 동시에 발생하는 ‘죽음의 소용돌이’가 여기에서 발생했던 것이다.

 

BTCC APP DOWNLOAD

안드로이드 버전 다운로드 iOS 버전 다운로드
신규 유저 한정 이벤트(입금 및 거래 시 10,055USDT 보상) <<<<

UST 1달러 붕괴

5월 7일 커브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따르면, 이날 익명의 고래 투자자가 8450만USDC(USD 코인)를 사기 위해 8500만UST를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커브 풀 안에서 UST를 다른 스테이블 코인을 교환하려고 할 때, UST의 유동성이 고갈될수록 UST에 불리한 슬리피지가 책정된다. 이날을 기점으로 디파이 공간에서 ‘UST 탈출 현상’이 심화됐다. 이는 중앙화 거래소의 UST 디페깅으로 이어지게 된다.

앵커 프로토콜의 예치금은 140억달러(약 17조8612억원)에서 112억달러(약 14조2890억원)로 감소했다.

또한 테라폼랩스가 디파이 프로토콜 ‘커브(Curve)’에서 1억5000만달러 규모의 UST를 인출했다.

이에 UST의 1달러 가치가 깨지는 디페깅이 발생했다.

 

테라-루나 사태의 절정 : 앵커 프로토콜

5월9일, 또 다시 UST 디페깅이 일어났다. 지난 7일 디페깅과는 달리 페깅이 금방 돌아오지 않고 급격한 하락이 발생했다. 거래소마다 조금씩 달랐지만 이날 UST는 0.5~0.6달러까지 하락한 후, 0.9달러대까지 반등했다. 이날 이후로 UST의 페깅은 17일 현재까지 돌아오지 않고 있다.

테라 시세가 1달러 밑으로 떨어지면서 자매 코인인 루나가 급락하고 다시 두 코인의 가격 하락을 촉발하는 악순환인 ‘죽음의 소용돌이 현상’에 빠져든 것이다.

20%에 달하는 이자를 앞세워 테라 생태계를 키워온 디파이 서비스 앵커의 급속한 성장이 이번 사태 촉발의 한 원인이 됐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테라 측은 UST 가치를 지키기 위해 루나 시가총액을 일정 규모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이를 위해 고금리를 앞세워 루나의 가치를 인위적으로 부양해왔다.

하지만 연초부터 20% 이자를 유지하는 것이 가능한 것인지 논란이 벌어지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형 투자자 매도에 놀란 투자자들이 일제히 매도에 나섰다는 것이다.

박 매니저는 “앵커를 둘러싼 부정적인 시각이 확산되고 있던 상황이 이번 사태의 배경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BTCC APP DOWNLOAD

안드로이드 버전 다운로드 iOS 버전 다운로드
신규 유저 한정 이벤트(입금 및 거래 시 10,055USDT 보상) <<<<

테라 UST와 LUNA의 걷잡을 수 없는 추락

5월 11일 UST 디페깅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변동성이 크게 일어났다. 이날 UST는 0.2달러까지 떨어졌다가 0.8달러대까지 반등했다.

5월12일: 테라 공식 트위터 계정이 블록높이 7603700에서 블록체인 생성을 일시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약 1시간30분 뒤에 블록 생성이 다시 이뤄졌다. 이때 가상자산을 예치하면 보상을 주는 스테이킹 기능은 비활성화됐다.

5월13일: 테라 공식 트위터 계정이 블록높이 7607789에서 두 번째 블록 생성 중단을 발표했다. 같은 날 블록 생성 재개를 공지했다. 재개와 함께 코스모스의 블록체인들을 연결해주는 프로토콜인 IBC 채널의 폐쇄 소식을 알렸다. 테라 역시 코스모스의 블록체인 가운데 하나다. 웜홀 서비스 역시 일시적으로 중단됐으나, 이내 재개했다고 밝혔다.

 

테라-루나 사태 원인?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 수 없지만 다양한 설들이 존재한다

# 루나 – 테라 생태계의 근본적 설계 문제

일단 이게 가장 근본적인 문제다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은 대규모 세력의 공격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 대규모 공매도 세력의 페깅 취약점 공격

 

BTCC APP DOWNLOAD

안드로이드 버전 다운로드 iOS 버전 다운로드
신규 유저 한정 이벤트(입금 및 거래 시 10,055USDT 보상) <<<<

암호화폐 거래소의  LUNA와 테라UST 상장폐지

테라 생태계가 붕괴하자 각국 거래소들은 잇따라 루나를 상장폐지하고 있다.

글로벌 1위 거래소 바이낸스가 지난 12일 루나에 대한 마진거래를 중단한데 이어 13일에는 거래지원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루나를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던 업비트와 빗썸 등 국내 거래소들도 루나를 상장폐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업비트는 오는 20일 12시, 빗썸은 오는 27일 오후 3시 거래를 중단시킬 예정이다. 업비트는 상장폐지 이유에 대해 “루나의 급격한 유통량 및 시세 변동 등으로 투자자들에게 예기치 못한 피해를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루나 유통 공급량은 이번 사태 이전에는 1억8000만개 수준이었지만, UST 가격 방어를 위해 루나 발행량이 급격히 늘어 15일 오후 3시 현재 6조5310억개까지 증가했다.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 권도형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 권도형가 14일 트위터를 통해 “지난 며칠 동안 UST 디페깅(가치 연동이 끊긴 현상)으로 충격을 받은 테라 커뮤니티 구성원과 직원, 친구, 가족에게 전화했다”며 “내 발명품이 모두에게 고통을 줬다는 점에서 비통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도형 대표는 아고라의 테라 포럼을 통해 테라 생태계 부활 계획을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총 10억개의 토큰이 새로 발행된다.

권도형 대표는 테라 사이트를 통해 실패한 테라USD 코인을 없애고 테라 블록체인의 코드를 복사해 새로운 네트워크를 만들고 싶다고 17일 밝혔다.

발표한 제안의 요지는 알고리즘으로 가치를 유지하는 스테이블 코인 없이 블록체인 ‘테라’를 새로운 체인으로 포크하자는 것이다. 포크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조정해 새로운 체인을 구축하는 것이다.

권 대표는 “암호화폐 UST는 지난 1년 동안 테라의 성장 스토리의 중심이었고, 테라는 가장 강력한 개발자 생태계 중 하나가 됐다”며 “테라 생태계와 커뮤니티는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가입하고 암호화폐 투자를 시작하세요

App Store또는Google Play를 통해 BTCC 앱 다운로드

BTCC 소셜 미디어 팔로우

스캔하여 다운로드

댓글

더 보기

댓글 달기

귀하의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는 필수 항목입니다.

댓글 내용*

이름*

이메일 주소*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