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Coinbase), 4월 14일 나스닥 상장 -BTCC
2021/04/12글쓴이: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 NASDAQ:COIN)가 오는 4월 14일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코인베이스의 이번 나스닥 상장은 기존 기업들이 일반적으로 상장하는 방식인 IPO가 아닌 나스닥 직상장을 한다는 면에서 특별한 점이 있다.
코인베이스의 직상장은 전통적인 기업공개(IPO)와는 달리 신주 발행 및 공모 절차 없이 현재 보유한 주식을 그대로 상장하는 방식이다.
코인베이스가 직상장을 선택한 이유는 투자은행에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고 상장할 수 있어 IPO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는 점과 보호 예수 규정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최초의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이라는 이슈는 지난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함과 동시에 기업 가치 또한 높게 평가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2012년 설립 이후 2021년 3월 기준 전세계 4천 3백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2019년까지만 해도 약 3억 1000만 달러 이상의 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2020년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과 함께 전세계적으로 암호화폐 투자 열풍이 불면서 2020년 약 11억 달러의 매출과 약 3억 2천 2백만 달러의 순수익을 기록했다.
더욱 놀라운 점은 2021년 1분기에 2020년 매출 기록을 이미 넘어섰다는 것이다.
코인베이스의 2021년 1분기 실적은 약 1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1분기 거래 금액은 약 3550억 달러로 2020년 전체 거래 금액을 넘어선 수치이다.
이로인해 현재 코인베이스 플랫폼의 총 자산은 900억 달러에서 2230억 달러로 늘어나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 11.3%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2230억 달러의 자산에는 기관 자산 1220억 달러가 포함되어 있어, 코인베이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신뢰할 수 있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이 되었음을 확인시켜 준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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