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발란체 체인서 ‘플래시론’ 공격 발생… 5억원 상당 USDC 손실
아발란체(AVAX) 체인 상에서 플래시론 공격이 발생해 37만 달러 USDC(한화 5억1270만원) 상당의 자금이 도난됐다.
지난6일(현지시각)블록체인 보안업체 서틱(CTK)이 트위터를 통해 아발란체(AVAX) 체인 상에서 플래시론 공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공격자는 이를 통해 37만1000 달러 USDC를 챙긴 것으로 파악됐다.
틱은 이번 플래시론 공격과 연관이 있을 수 있는 프로토콜로 네레우스파이낸스(nereusfinance), 트레이더조(TraderJoe), 커브파이낸스(CurveFinance)를 언급했다.
네레우스는 “해커가 에이브에서 5100만 달러 규모의 플래시론을 받을 수 있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배포하고, AVAX/USDC 거래소 트레이더조의 유동성풀 가격을 인위적으로 조작했다”고 설명했다.
네레우스에 따르면 해커는 50만8000 달러를 담보로 네레우스 자체 토큰 NXUSD 99만8000만 개를 생성, 이를 여러 유동성풀에서 다른 자산으로 전환했으며, 여기서 플래시론 금액을 상환한 뒤 남은 37만1406 달러를 챙겼다.
이같은 공격으로 NXUSD 프로토콜은 50만 달러 상당의 악성 부채를 떠안게 됐다.
플래시론은 블록이 한 개가 생성되는 15분 이내의 짧은 시간 동안 담보 없는 대출과 상환을 실행할 수 있는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서비스다.
최근에도 디파이 프로토콜 큐피드, 뉴프리다오(NFD) 등이 플래시론 공격에 노출돼 각각 7만 달러, 125만 달러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관련페이지:
미 FBI ,”디파이, 사이버 범죄 표적됐다…암호화폐 탈취 주의” – BT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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