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최초 비트코인 ETF, 자산 총액 10억 달러 돌파 -BTCC

2021/04/14글쓴이:

발행사의 발표에 따르면 출시 두 달도 안 돼 첫 번째 북미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가 자산 총액 10억 달러(한화 약 12억 5000만원)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Purpose Investments의 상품인 비트코인 ETF는 지난 2월 18일 캐나다 토론토 거래소에 상장되었으며,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유럽에도 ETF처럼 효과적인 암호화폐 펀드 상품이 여럿 있지만 ETF 이름을 달고 출시된 상품은 북미가 최초이다.

지난 2월 18일 세계 최초의 비트코인 ETF는 거래규모 약 1억 6500만 달러(한화 약 1800억원)를 넘기며 일반적인 ETF 거래량 보다 훨씬 큰 규모의 거래량을 달성했다고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I)는 전했다.

캐나다의 비트코인 ETF 상품 출시에 이어 브라질이 비트코인 ETF를 승인하면 비트코인 ETF를 승인한 두 번째 국가가 되었다.

캐나다와 브라질 금융당국이 비트코인 ETF를 승인하면서 미국에서도 비트코인 ETF 상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는 여론이 형성되었다.

이에 미국의 거대 투자 기업들이 미국 내 첫 비트코인 ETF 승인을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가운데 규제당국이 이를 꺼리는 가운데서도 반에크 어소시에이츠(VanEck Associates Corp.), 위즈덤트리 인베스트먼트(WisdomTree Investments), 발키리(Valkyrie), NYDIG를 포함한 현재 최소 8개의 기업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계속해서 상장 신청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이들 기업의 상장 승인을 하지 않고 여전히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한편 14일 코인베이스(Coinbase)의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비트코인은 6만 4000달러를 돌파하며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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