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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프리카공화국, 두 번째 국가로 비트코인 법정화폐 채택
정부 성명서를 통해 며칠 동안 소문이 나던 것이 마침내 확인되어 중앙아프리카공화국(Central African Republic)은 세계에서 두 번째 국가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했다.
27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중아공 대통령실은 이날 성명을 내고 포스탱 아르샹제 투아데레 대통령이 기존 세파프랑과 함께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만드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이 법안은 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비트코인을 법정화폐에 채택한 국가는 중남미 국가 엘살바도르에 이어 두번째다.
오베드 남시오 비서실장은 이번 조치가 국가 경제 회복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봤다.
그는 성명에서 “이 역사적인 결정으로 경제 회복과 평화를 통합하는 우리의 계획이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면서 “행정부는 강력하고 포용적인 경제 성장을 달성해 시민들의 번영을 창출한다는 의제를 적용하는데 있어 일관성을 보여줬다”고 자평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향후 자국에서 비트코인에 이어 다른 가상자산 쓰임새도 늘릴 것을 시사했다. 가상자산을 경제난을 타개하고 정권을 안정화하는 주요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이 나라에서 현재 러시아와 프랑스가 자원을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러시아가 세파프랑의 지위를 약화시키기 위해 중아공 정부를 부추겨 비트코인을 공식통화로 채택하게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말 웃긴 점은 암호화폐(가상화폐)를 사용하려면 인터넷이 필요한다. 그러나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인구는 483만명으로 이 중 약 11%가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비트코인 공식 통화 채택이 일반 국민이 아니라 위정자들의 자원거래를 위한 것으로 보이는 대목이다.
세계은행 데이터에 따르면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국내총생산(GDP)은 2020년 기준 23억8000만달러로 저개발국가에 속한다. 주수입원은 다이아몬드 수출, 농업, 해외원조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60년 전 독립했으나 고질적으로 정세 불안에 시달려 유엔개발 지표상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난한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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