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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유로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유로 코인(EUROC) 출시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코인(USDC)의 발행사 ‘서클(Circle)’이 이달 말 유로와 연동하는 스테이블코인 ‘유로 코인(EURO COIN, EUROC)’을 출시한다고 16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서클에 따르면 유로 코인은 유료로 표시되는 은행 계좌에서 100% 유로화 지원 아래 운영된다. 1유로 코인은 1유로로 언제든 상환 가능하다.
유로 코인은 2018년 코인베이스와 협력해 내놓은 USD코인(USDC)에 이어 서클이 선보이는 두번째 스테이블코인이다.
USDC는 시가 총액 기준으로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테더 USDT에 이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16일 현재 USDC는 546억달러치가 유통되고 있다.
유로 코인(EUROC)은 6월 30일 발행되며, 바이낸스, 비트스탬프, FTX, 후오비 암호화폐거래소 등에 상장될 예정이다.
서클은 공식 성명을 통해 “EUROC는 유로화 준비금으로 지원된다”며 “해당 준비금은 실버게이트(Silvergate) 은행을 비롯해 미국 규제 내의 주요 금융기관들에 의해 보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레미 얼레이어(Jeremy Allaire) 서클 최고경영자(CEO)는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법정화폐인 유로와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수요가 뚜렷하다”며 “EUROC는 USDC와 동일한 규제 하에서 발행되며 보안·유동성·투명성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로코인은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프로토콜들인 컴파운드, 커브, DFX, 유니스왑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ERC-20 토큰들과 호환되는 암호화폐 지갑들에서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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