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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미 긴축 우려에 이더리움 1,600달러선 근접…머지 랠리 부활?
암호화폐 시총 2위 이더리움(ETH)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우려 속에서 2,000달러 돌파 후 1,500달러 아래로 급락했으나 머지 업그레이드에 대한 기대감 및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다시 1,600달러선에 근접하는 큰 변동성 장세를 보이고 있다.
31일(현지시간) 오전 9시 47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 시세는 1,579.87달러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3.31% 급등한 수치다. 이더는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1,480.83달러, 최고 1,600.46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출저:코인마켓캡
암호화폐 분석 유명 트위터리안 ‘tedtalksmacro’가 “ETH/BTC 페어 가격의 고점 기준 박스권은 지난 450일 넘게 돌파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금이 뚫고 올라갈 시기라고 장담할 수 없지만, 만약 그렇게 된다면, 현재 흐름을 볼 때 1주일 또는 그 안에 50% 이상 상승할 가능성이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니콜라스 머튼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 미국의 인플레 이슈가 해소되지 않았고, 증시를 비롯한 자산 시장은 강세장을 이어갈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비트코인, 이더리움의 단기적 반등은 나올 수 있지만, 결국 새로운 저점을 만들어내며 약세장이 심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선물 미결제 약정이 마켓 규모 대비 급증하고 있다. 이는 그만큼 변동성을 동반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블룸버그 통신은 최근 “이더리움 머지을 앞두고 암호화폐 업계 전반이 떠들썩하다. 최근 개인 투자자들은 머지로 인한 변동성에 대비해 이더를 팔고 있으며, 기관 투자자들은 이더를 지속적으로 매입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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