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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트위터, 기업·정부 대상으로 유료화 구상 중”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를 한 뒤 ‘부분 유료화’ 조치 즉 기업과 정부를 대상으로 트위터 유료화 구상을 공개했다.
다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는 언제나 무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표현의 자유’를 위해 트위터 인수를 추진했다고 강조해 왔지만, 수익성 개선 측면에서도 손을 놓고 있지만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
머스크는 트위터 계정에 “트위터는 가벼운 이용자에게는 언제나 무료일 것”이라면서도 “상업적 목적, 정부 이용자에게는 약간의 비용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약간의 수익도 없는 것보다 낫다”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또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형 패션행사 ‘멧 갈라(met gala)’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트위터는 일종의 틈새시장이다. 현재보다 훨씬 많은 미국인이 트위터를 쓰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으며 더 많은 사용자를 끌어들이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머스크는 지난달 25일 440억 달러(약 55조원)에 트위터를 인수하기로 계약한 뒤 다양한 변화를 제안하고 있다.
그는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인 ‘트위터 블루’의 요금을 낮추고 광고를 금지하는 한편 암호화폐인 도지코인(Dogecoin, DOGE) 결제 옵션을 제공하는 등 서비스 개편을 제안하는 트윗을 올렸다가 지우기도 했다.
머스크는 오랫동안 밈코인인 도지코인에 대해 관심을 표해 왔다. 일명 ‘도지코인 파더’라고 불리는 머스크는 현재 테슬라 온라인 상점에 있는 일부 품목을 도지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머스크는 그동안 트위터 인수를 통해 “돈을 벌려는 것이 아니다”라며, 컨텐츠 검열을 완화해 표현의 자유를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머스크는 “트위터가 가능한 한 폭넓게 포용하고, 대다수 미국인이 트위터 이용자가 되길 바란다며, 가능한 한 신뢰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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