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클래식(ETC) 15%급등…2.0 업데이트 예고
이더리움(Ethereum, ETH)에서 하드포크된 이더리움클래식(Ethereum Classic, ETC)이 15%가량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이더리움클래식은 18일(현지시간) 오후 3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22.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 출저/7.18일 코인마켓캡
이는 24시간 전 대비 15.35% 급등한 수치다. ETC는 지난 48시간 동안 최저 14.85달러에서 최고 22.49달러까지 치솟았다. ATH코인인덱스에 따르면 ETC의 사상최고가는 167.09달러이다.
이더리움클래식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지원하는 분산 네트워크로서 2016년 ‘더 다오(The DAO)’ 해킹 사건을 계기로 기존 이더리움에서 분리되어 생성됐다. 사건의 대응 방안으로 하드포크(Hard Fork)가 제안됐지만 이더리움 커뮤니티의 몇몇 세력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원래의 이더리움 체인을 따르겠다고 선언하여, 이더리움클래식과 이더리움이 나뉘는 계기가 됐다. 이더리움클래식 네트워크는 이더리움클래식 토큰(ETC)이라는 디지털 자산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전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2016년 7월에 출시된 이더리움의 하드포크 이더리움클래식은 ‘메인’ 이더리움 네트워크 역사상 가장 큰 업데이트(Merge Update) 중 하나를 앞두고 30% 급등했다”며 “이더리움 채굴자들이 작업증명(PoW) 종료 후 대규모 마이그레이션을 예상함에 따라 이더리움클래식이 미친 모멘텀을 얻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근 이더리움 재단은 이더리움의 합의 알고리즘을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 전환하는 ETH 2.0 업데이트 시점을 오는 9월 19일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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