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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클래식(ETC),머지 앞두고 급등…해시레이트 사상 최고치
머지(Merge)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선도적인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이더리움(ETH)에서 하드포크된 이더리움클래식(ETC)의 가격이 15% 이상 급등했다.
5일(한국시간) 오후 10시 24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34.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6% 급등한 수치다. 현재 ETC의 시가총액은 약 45억 달러 규모로, 시총 순위 20위에 위치해 있다.
이는 이더리움 머지를 앞둔 채굴자들이 이더리움클래식으로 옮기면서 이더리움클래식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으로 보인다.
현재 이더리움은 합의 알고리즘을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로 전환하는 머지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있다. 머지가 완료될 경우 채굴기로 복잡한 수학문제를 풀어 보상을 받던 기존 작업증명 채굴 방식은 중단된다.
이를 두고 기존 이더리움 채굴자들이 채산성(채굴 대비 생산 효율)이 높은 ETC로 넘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날 더 블록에 따르면 머지를 앞두고 이더리움클래식의 헤시레이트가 초당 47테라해시(TH/s)를 기록, 사상 최고 해시율을 달성했다. 이는 930TH/s를 넘는 이더리움의 5%에 불과한 수준이다. 헤시레이트는 네트워크의 총컴퓨팅 파워를 의미한다.
이더리움 머지 이후 이더리움클래식은 채굴자들의 대안으로 선택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는 “작업증명(PoW)을 좋아한다면 이더리움 클래식으로의 마이그레이션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ETC는 훌륭한 체인”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대규모 채굴업체인 앤트풀과 BTC.COM이 이더리움클래식 지원을 시작했다.
관련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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