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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마지막 테스트넷 ‘골리’ 병합 완료…ETH 급상승
이더리움의 ‘머지(Merge, 병합)’ 업그레이드를 선행하는 세 번째이자 마지막 ‘골리’ (테스트 환경 네트워크, 테스트넷)’ 병합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다가오는 ‘머지(Merge)’ 업그레이드 기대감에 이더리움이 달아오르고 있다.
‘골리’ 합병 완료
11일 이더리움 머지 일정 정보 사이트 웬머지닷컴에 따르면 이더리움 테스트넷 ‘골리(Goerli)’를 포함하는 파리 업그레이드가 완료됐다.
실행 레이어인 골리는 TTD(terminal total difficulty) 값이 10,790,000에 도달한, 한국시간으로 10시 45분에 PoS로 최종 전환됐다.
골리는 이더리움 머지(PoS 전환)를 위해 업그레이드를 선행하는 세폴리아, 롭스텐, 골리 등 세 개 네트워크 중 마지막 테스트넷이다. 지난 6월 롭스텐(Ropsten), 지난달 세폴리아(Sepolia) 두 테스트넷도 성공적으로 PoS 통합을 마쳤다.
이날 이더리움 개발자 마리우스 반 데 바이덴은 트위터를 통해 “골리 머지 후 네트워크에서 사소한 문제 몇 가지가 발견됐지만 아직까지는 꽤 순조로운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두 개의 각기 다른 터미널 블록 충돌과 업데이트되지 않는 노드 등으로 인해 잠시 네트워크에 혼선이 있었지만, 이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지 않았거나 설정을 잘못해 생긴 오류”라고 설명했다.
이어 “터미널 블록 충돌은 이미 처리할 수 있는 코드가 배치돼 있고, 업그레이드를 진행하지 않은 노드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골리 머지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이더리움 메인넷 머지는 다음달 19일(현지시간)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페이지:
이더리움 미지(병합)가이드, 그것에 대한 알아야 할 것 – BTCC
이더리움 머지 업데이트,내달 10일 진행 예정…10번째 섀도우 포크 완료 – (btc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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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 머지 효과에 급등…여러 암화거래소 머지(PoS 전환) 지지
물가 상승세 완화와 함께 암호화폐 시장이 급반등 중인 가운데, 이더리움은 머지 효과까지 결합되면서 압도적인 상승폭을 연출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오후 16시 54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ETH)은 24시간 전 대비 10.86% 급등한 1,883.3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TH는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1,670.65달러, 최고 1,908.20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이더리움 일주일간 가격 차트/ 자료:코인마켓캡
한편, 비이낸스 포함한 암호화폐 거래소가 더리움 포크 토큰에 대한 상장 검토 등 이더리움(ETH) 머지(PoS 전환)를 지원한다고 공지했다.최대 규모인 USDC의 발행사 서클(Circle)이 이더리움 머지 업그레이드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하겠다면서 PoS 체인만 지지를 표명했다.
관련페이지:
서클 “이더리움 머지 이후 PoS 체인만 지지” – BT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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