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재단, 머지 업그레이드 관련 버그 바운티 4배 인상
‘메인넷 머지(PoS 전환) 업그레이드와 관련 이더리움 재단이 100만 달러(약 13억원) 상당 버그 바운티(bug bounty, 버그 발견 보상)을 주겠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더리움재단이 메인넷 머지(PoS 전환) 업그레이드와 관련, 취약점 제보자에게 100만달러 상당 버그바운티를 제공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기존 대비 4배 인상한 금액이다.
이더리움 측은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네트워크 테스트에 참여하는 화이트 햇(White Hat)에 지급하는 바운티를 4배 늘렸다. 블록체인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버그의 경우 최대 100만 달러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더리움 재단은 3차례 테스트넷을 PoS로 전환하며 메인넷 전환을 연습해왔다. 지난 6월 롭스텐, 7월 세폴리아, 8월 골리 테스트넷을 지분증명 체인 ‘비콘체인’과 성공적으로 통합한 상태다.
머지 업그레이드는 벨라트릭스(Bellatrix)와 파리(Paris)로 나뉘어 진행된다. 협정세계시(UTC) 기준 벨라트릭스는 9월 6일 오전 11시 34분에 예정돼 있다.
대규모 업그레이드인 만큼 이더리움 재단은 버그 바운티를 통해 예상치 못한 오류를 사전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비콘체인에 스테이킹된 이더리움은 머지 업그레이드 이후에도 철회(withdraw)할 수 없다.
재단은 “네트워크 중단 위협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같은 방식을 취했다”며 “비콘체인에 스테이킹된 이더리움은 머지 다음 업그레이드부터 철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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