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암호화폐 거래소 누리, 파산 신청…입출금 여전히 가능
독일 암호화폐 거래소 누리(Nuri, 구 비트왈라-Bitwala)가 파산 신청을 했다고 밝혔으며 이에 테라·루나 또 셀시우스 사태 이후 독일 소재 암호화폐 기업이 파산한 첫 사례다.
10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연초부터 암호화폐 시장 약세 사이클이 지속되자 독일 암호화폐 거래소 누리(NURI GmbH)는 결국 지난 9일 베를린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
누리 파산신청 , 그뒤에 원인은?
베를린에 기반을 둔 독일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누리(Nuri)가 8월 9일 파산 신청을 했습니다. 누리는 500,000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5년 Bitwala라는 이름의 가상화폐를 처음 출시한 이후 투자자들로부터 총 4,230만 유로(4,31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 받았습니다.
현지 경제매체 한델스블라트(Handelsblatt)는 지난 9일 누리는 새로운 자금조달 라운드를 확보하려는 시도가 실패한 후 이날 이와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 누리가 최근의 암호화폐 시장 침체로 인해 파산 신청을 한 최초의 독일 핀테크라고 언급했다.
누리 거래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 정치적 불확실성, 그리고 가장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2022년은 특히 재테크 관련 스타트업들에게 어려운 해였다고 언급했다.
또한 누리는 자본시장의 냉각기와 테라 루나의 폭락, 암호화폐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셀시우스 (Celsius)의 붕괴가 파산 신청의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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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출금등 서비스는 여전히 이용 가능
누리 측은 “누리 계정의 모든 자금은 솔라리스뱅크(Solarisbank AG)와의 파트너십으로 인해 안전하다. 일시적인 파산 절차는 당사 서비스, 고객 자금과 투자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언제든지 자금 입출금이 가능하고, 당분간 모든 서비스를 변경 없이 계속할 것”이라며 “이번 파산 신청은 현 상황에서 실행 가능성이 있는 기업 혁신 전략을 세우기 위한 일시적 절차이다.” 덧붙였다.
누리는 “이 단계는 모든 고객을 위한 가장 안전한 경로를 보장하기 위해 필요하게 되었다”며 회사가 현재와 미래의 고객에게 계속해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거듭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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