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팍스 원화마켓 재영업, 한국국내 거래소 총5개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금융정보분석원에 변경 신고서를 제출하며 수리받은 후에 원화마켓 영업을 다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 국내 암호화폐 시장은 기존 4곳에서 총5곳(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이 되었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 15일 제11차 신고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고팍스의 변경신고를 수리했으며 그의 심사 결과 고팍스에 대한 원화마켓 변경신고 수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팍스가 지난달 7일 변경신고서를 제출한 지 45일만이다.
앞서 고팍스는 특금법 시행일인 지난해 9월 25일부로 은행으로부터 실명계좌를 받지 못해 원화 마켓을 닫고 코인마켓만 운영해왔다.그러다 최근 전북은행과 실명계좌 계약을 체결하고 특금법에 따른 원화마켓 운영 자격 요건을 획득했다.
고팍스는 특정금융정보법 시행 이후 실명계좌를 획득한 첫 번째 거래소가 됐다.
따라서 오는 28일 오후 2시 30분부터 원화마켓(원화로 암호화폐 거래) 영업을 개시할예정이다.
이준행 고팍스 최고경영자(CEO)는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투자 환경을 제공하고, 합리적인 수수료 마련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 등 업계 내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FIU는 가상자산 지갑·보관업자인 페이프로토콜의 신고도 수리했다.
FIU는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른 요건을 적법하게 갖춰 신고했으므로 논의를 거쳐 원안대로 신고 수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행 사업구조로 영업을 계속하기 위해선 계열회사도 특금법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로 신고해야 한다”며 “위반시 형사벌 또는 제재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금융, IT 등 관련 회사들이 하나둘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데 이런 분위기가 지속되면 거래소 2~3곳이 올해 안에 은행 실명계좌를 확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라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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