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코인, 해시레이트 사상 최고치 경신…솔라나 시총 추격

가장 오래된 알트코인 중 하나이며 ‘디지털 은’으로도 불리는 라이트코인(LTC)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라이트코인 해시레이트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혀 LTC 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8%가량 급등하며 시가총액 12위에 올랐다.

라이트코인 해세레이트 사상 최고치 경신

9일(현지시간)라이트코인(Litecoin, LTC) 재단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라이트코인 해시레이트가 8일(현지시간) 763.63TH/s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라이트코인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라이트코인의 강세 가능성이 제기됐다.일반적으로 해시레이트가 상승하면 채굴업자들이 채굴을 위해 온라인에 더 많은 자원을 동원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추세는 현재 새로운 채굴자를 유치하거나 이미 연결된 검증자가 시설을 확장하도록 할 정도로 충분히 수익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지난 3년간 라이트코인 채굴 해시레이트 추이를 보여주는 차트에서는 최근 들어 해시레이트의 상승세를 확인할 수 있다.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해시레이트의 상승 추세는 채굴업자들이 현재 해당 네트워크를 매력적으로 느끼고 있다는 의미라는 점에서 강세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현재와 같은 약세 시장 환경에서의 해시레이트 상승은 특히 긍정적일 수 있다. 이는 네트워크의 미래 성장에 대한 채굴업자들의 충분한 확신을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비트코이니스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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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C 8% 랠리, 솔라나 시총 추격

라이트코인(LTC)은 9일(현지시간) 오전 11시 3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8.39% 급등한 82.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LTC 시총은 약 58억 달러로, 시총 11위인 솔라나(SOL, 시총 약 59억 달러)을 추격하고 있다.

반면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같은 기간 1.5% 오른데 그쳤다.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ETH)은 3.48% 상승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는 “라이트코인은 FTX 거래소 플랫폼 붕괴의 부정적인 영향을 견디며 12월에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블록체인 매체인 AMB크립토는 “라이트코인의 네트워크 해시레이트가 사상 최고에 도달하면서 시장 침체 속에서 랠리를 펼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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