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NC 하루 거래량 500% 급증…쿠코인이 LUNC 소진

지난 5월 붕괴한 테라 루나(LUNA)의 기존 생태계 코인 LUNC(테라 클래식)이 6일 또 다시 폭등했으며 커뮤니티 트위터에는 해외거래소 쿠코인(Kucoin)에서 거래량이 너무 많아 토큰이 다 부족한다고 전했다.

LUNC 거래량 폭등

테라 루나 사태 이후 테라클래식(Terra Classic. LUNC)이 ​​커뮤니티 주도로 생태계 재건을 노력하는 가운데 LUNC 반등하고 있다. 블록템포의 보도에 따르면 LUNC 토큰은 9월 들어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LUNC 토큰이 곧 1달러를 회복할 것이라는 밈이 나돌고 있다. 동시에 테라클래식 커뮤니티는 조만간 있을 1.2%의 거래 소각 수수료가 장기적으로 토큰 공급을 감소시켜 많은 거래소에서 LUNC 토큰 거래량이 급격히 증가할 거라며 적극 홍보도 하고 있다.

코인마켓캡(Coinmarket Cap)에 따르면 6일 하루 LUNC 거래량 역시 428% 이상 증가했고 최고점에는 500%를 넘어서기도 했다. 이 중 바이낸스의 거래량은 약 12억 달러이다.

LUNC 토큰은 한때 0.0004031달러까지 오르면서 24시간 기준 최대인 70% 가까이 폭등했다.

쿠코인,  LUNC 부족

특히 LUNC DAO라는 트위터 사용자는 LUNC에 대한 높은 수요로 인해 해외거래소 쿠코인(KuCoin)이 토큰이 소진되었다고 지적했다.

해당 커뮤니티 트위터에는 5일 해외거래소 쿠코인(Kucoin)에서 거래량이 너무 많아 거래가 불가능했다는 캡처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고, 심지어 일부 네티즌들은 특정 거래소에서 LUNC 토큰 거래량이 비트코인을 초과하는 현상이 나타났다는 사진도 게시했다.

1.2% 소각세

현재 커뮤니티는 과도한 LUNC 토큰 공급을 줄이기 위해 소각 프로그램으로 테라 클래식 프로젝트를 되살리기 위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커뮤니티에서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새로운 관심이 생겼다.

이번 조치는 모든 체인 거래에 대해 1.2%의 거래세를 부과하며 이 세금은 테라가 제공한 소각 주소로 전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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