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다오,미 국채·회사채에 5억달러 투자…투자 확대 및 다각화 계획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 대출 플랫폼이자 스테이블코인 DAI(다이)의 발행 프로젝트인 메이커다오(MakerDAO)가 미국 단기 국채 및 회사채에 5억달러를 투자한다.
지난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메이커다오는 투자금 5억달러 가운데 80%는 미국 단기 국채, 20%는 회사채에 투자할 예정이다. 메이커다오의 이번 투자는 지난 6월 메이커다오 커뮤니티가 해당 투자 계획이 담긴 제안을 통과시킨 데 따른 것이다.
메이커다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제도권 금융 투자 확대에 나서면서 대차대조표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자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이기도 한다.
미디오에 따르면메이커다오의 이번 채권 투자가 약세장 속 스테이블코인 디페깅 현상을 의식한 움직임이라 말했다. 메이커다오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다이(DAI)를 발행하고 있다.
강세장 속 빠른 성장세를 보여온 디파이와 디파이 토큰들이 크립토 윈터 속 급락하고, 테라의 붕괴로 촉발된 생태계도 불안정해지자, 안정성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다.
또한 다오(DAO)가 우량 정부 부채에 투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이커다오의 원활한 투자를 위해 지원에 나선 업체들도 있다.
투자자문사인 모네탈리스(Monetalis)는 메이커다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메이커다오의 제도권 금융 투자를 지원하기로 했다.모네탈리스는 메이커다오에 투자 자문을 제공하는 한편 전통자산에 접근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은행 시그넘은 메이커다오의 대차대조표 다각화 계획을 주도하는 파트너가 됐다고 밝혔다.
현재 투자자문사 모네탈리스가 100만 달러 규모 자산 배분을 완료했다. 전체 자금은 모네탈리스, 시그넘뱅크(Sygnum Bank)와 베일리 기포트(Baillie Gifford) 3사를 통해 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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