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파이,메인넷 프로그램 실수로 영구폐쇠… 66.1만 달러 손실
솔라나 기반의 탈중앙화 거래소(DEX) 옵티파이가 실수로 메인넷 프로그램이 영구 폐쇠되어 66.1만 달러 상당의 손실이 발생했다. 자금의 대부분은 팀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용자에게 예치금은 상환을 진행할 것이다.
지난 30일(현지시간) 솔라나(SOL)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옵티파이(OptiFi)’가 실수로 메인넷 플랫폼을 폐쇄해 66.1만 달러(한화 약 9억원) 상당의 손실을 입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옵티파이는 “지난 29일 코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던 중 ‘Solana program close(솔라나 프로그램 폐쇄)’라는 명령어를 잘못 삽입하면서, 플랫폼이 영구 폐쇄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옵티파이는 모든 사용자의 예치금을 상환할 것이며 오는 9월 2일 8시(USC 기준)포지션에 대한 수동으로 결제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실수에 대한 옵티파이 측이 인정하면서 공식 트위터에서 디파이 프로젝트가 너무 서두르지 말라고 촉구하며 향후 업데이트 배포 계획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우선, 최소 3명의 동료가 배포 프로세스에 참여해야 하는 피어 투 피어 모니터링 전략을 구현한다. 주요 배포자에게 잠재적 위험을 경고하면서 모든 작업이 배포 사양 및 지침을 준수하는지 확인한다.
또한 팀은 배치 중에 비정상적인 일이 발생하더라도 침착함을 유지할 것이라며 각 작업의 안전을 위해 동료들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와 관련해, 러그풀 같은 부정행위나 해킹 같은 외부 공격 위험은 있었지만, 프로그래밍 오류로 고객 자산을 완전히 손실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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