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소스(Paxos), 솔라나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 출시 예정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팍소스(Paxos)가 뉴욕주 규제 당국으로부터 솔라나(SOL) 기반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이에 다음 달 17일 솔라나에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인 팍스달러(USDP)를 일반 투자자에게 제공한다.

팍소스, 솔라나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 예정

팍소스는 2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뉴욕주 금융서비스국(DFS)의 승인을 받아 팍소스의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팍스 달러(USDP)’를 이더리움에서 솔라나까지 확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USDP는 시가총액 3억7016만 달러 규모의 8위 스테이블코인이다.

팍소스는 “이번 규제 승인은 기업과 소비자를 위한 팍소스 사업의 혁신성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분기점을 나타낸다”고 전했다. 이어 “솔라나 블록체인은 빠른 트랜잭션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지원한다”면서 “내년 1월 17일부터 솔라나 기반 USDP를 일반 대중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월터 헤서트 팍소스 전략 총괄은 성명에서 “솔라나 지원을 위한 팍소스 스테이블코인 플랫폼의 확장은 모든 소비자를 위한 스테이블코인 보편화를 위한 중요한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팍소스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감독, 준비금 관리, 발행을 위한 표준을 정립했다”면서 “USDP와 솔라나 통합을 통해 누구나 가장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스테이블코인을 더 쉽게 접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솔라나(SOL), 100달러선 돌파

솔라나가 이더리움에 이어 팍스 달러의 두 번째 기반 블록체인이 된 가운데 솔라나는 주말 새 급등하며 100달러선을 돌파했다.

28일 오후 1시, 솔라나의 네이티브 SOL 토큰은 지난 24시간 동안 1.87% 올라 104.7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93.52%나 급등한 가격이다. 솔라나에 대한 인터넷 검색량도 많이 증가했습니다. 검색어 ‘솔라나‘의 구글 검색량은 지난 10월 초부터 12월 초까지 250% 증가했다.

Solana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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