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크(Strike)와 쇼피파이(Shopify), NCR의 협업

암호 결제 제공 업체 스트라이크(Strike)의 최고경영자 잭 맬러스(Jack Mallers)가 비트코인 2022 콘퍼런스에서 새로운 협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것은 글로벌 이커머스 업체 쇼피파이(Shopify)와 파트너십을 맺는 것이었습니다. 이 협력은 미국의 전자 상가가 세계 어디에서든 사용자들의 비트코인 결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또한 스트라이크와 쇼피파이의 원활한 사업 통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스트라이크와 세계 최대 포스(pos) 제공업체 NCR과 결제업체 블랙호크와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스트라이크는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개발한 업체입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란, 비트코인을 결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비트코인의 확장성을 넓힌 보조 블록체인 네트워크입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와는 별도로 운영됩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와 기존 결제 시스템을 통합해 비트코인이 비자(Visa)나 마스터카드 같은 신용 카드의 대안이 될 수 있게끔 합니다.

 

잭 말러 CEO는 “스트라이크의 캐시앱 이용자 7000만명을 포함해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월릿 이용자는 올해 안으로 (전통 결제 수단과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결합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서비스는 비트코인의 번개 네트워크를 사용해 사업자가 받은 비트코인이 법정화폐로 자동 전환됩니다. 기술적으로는 여전히 법정화폐로 결제에 사용되는 서비스지만 비트코인의 번개 네트워크는 세계 어디서나 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게 합니다.

이번 협업으로 올해 안으로 NCR의 POS를 도입한 대형 가맹점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채택할 것으로 점쳐진다. 마이클 반 데 포페 에이트 CEO는 트위터를 통해 “스트라이크의 협업으로 올해 안에 맥도날드, 월마트, 홀푸드 등에서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지난해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 법정화폐로 선택한 이후로 전통 결제 시장에 진입하는 모양새입니다. ‘비트코인 2022’에서 미국의 주식 간편 거래 앱 로빈후드도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자사의 기술에 통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