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클래식, 소각 및 스테이킹 메커니즘 시동… LUNC는 한때 25% 급등

지난 5월 테라 붕괴 사태 이후 시장에서 사라질 것으로 예상됐던 LUNC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커뮤니티의 지지를 받으며 부활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LUNC DAO는  토큰 스테이킹 및 소각 기능을 시작과 함께 66% 이상의 노드가 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UNC가 한 시점에서 거의 25% 급등하게 되었다.

공식 설명에 따르면 “새로운 LUNC 투자자는 기존 LUNA 커뮤니티와 거의 완전히 독립적이며 LUNC는 100% 커뮤니티 중심 토큰이다”며 “생태계를 더 잘 되살리기 위해 스테이킹 및 소각 메커니즘이 시작된다.”고 전했다.

또한 LUNC의 검증자 노드는 스테이킹을 시작할 준비가 되었으며 LUNC DAO는  집행자 + 비디오 + 호스팅 공간을 생성하여 지갑 생성, 스테이킹 등에 대한 질문에 답할 것이다.

66% 이상의 노드가 1.2%의 소각 수수료를 지원하는 V0.5.22로 업데이트되었으며 일부 중앙 집중식 거래소에서 소각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LUNC는 24시간 동안 21% 급등해 0.000013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테라 클래식은 권도형과 같은 테라 개발자가 테라로 이동하면서 점차 커뮤니티 주도 프로젝트가 되었다. 7월에 LUNC 커뮤니티는 LUNC를 소각하여 자산 가격을 인상하는 법안 3568을 제안했다.

관련페이지:

루나 클래식 소각, 커뮤니티 주도 프로젝트가 되고 있을까? – BTCC

권동형 CEO”테라 사태, 실패했지만 사기는 아니다” – BTCC

테라 권도형 대표, 새 블록체인 발행 제안…테라 생태계 보존하자 – BTCC

테라..UST 디페깅 왜? 테라-루나 사태 정리 – BT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