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권도형,테라 부활 강해하나…테라 2.0 거래소 출범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 테라USD(UST) 폭락 사태를 일으킨 테라폼 랩스 권도형 대표가 업계의 반대에도 18일 트위터를 통해 ‘테라 2.0 생태계’에서 작동할 탈중앙화거래소(DEX)의 출범 소식을 알렸다.
업계의 반대에도 새로운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테라 네트워크 출범을 강행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권 대표는 이날 ‘피닉스 파이낸스’라는 계정으로 올라온 게시물을 리트윗했다. 누가 이 계정을 운용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계정 프로필엔 ‘테라 2.0의 대표 거래소’라는 설명이 붙어 있다.
피닉스 파이낸스는 ‘테라 2.0에서 최고의 DEX를 출범하며’라는 문구를 적은 이미지 파일을 트위터에 올렸다.
피닉스 파이낸스는 이미지와 함께 적은 글에서 “잿더미 속에서 일어나 열반의 세계로 간다. 우리는 테라 2.0 생태계에서 최고의 첫 DEX를 제공한다는 점을 알릴 수 있게 돼 황홀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피닉스 파이낸스는 권 대표가 출범 계획을 내비친 테라 2.0 블록체인과 관련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로 추정되며, 피닉스 파이낸스의 론칭 공지문을 리트윗한 권 대표의 행보는 사실상 새로운 테라 프로젝트 강행을 시사한 거라는 관측을 낳는다.
권 대표는 이 트윗을 자신의 계정으로 옮기기도 했다.
앞서 권도형 대표가 지난 14일 트위터에 테라·루나의 실패를 사실상 인정하면서 테라 블록체인을 부활시키기 위해 또 다른 블록체인을 만들겠다는 제안을 내놨다.
발표한 제안의 요지는 알고리즘으로 가치를 유지하는 스테이블 코인 없이 블록체인 ‘테라’를 새로운 체인으로 포크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해당 제안에 대해 92% 이상이 반대에 투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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