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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DOGE으로만 결제 가능’ 한정판 호루라기 굿즈 판매
2022/09/15글쓴이:
대표적인 ‘밈’ 코인인 도지코인(DOGE)의 강력한 지지자인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가 온라인 스토어에서 ‘도지코인 결제만 가능한’ 한정판 호루라기 굿즈 ‘사이버휘슬’을 판매 중이다.
온라인 스토어의 해당 상품 설명에는 “지난 2019년 콘셉트 차량으로 처음 선보인 사이버 트럭에서 영감을 받은 한정판 사이버휘슬이다.의료용 스테인리스로 만든 프리미엄 컬렉션으로, 이번 판매가 마지막”이라고 적혀있다.
또한 이 호루라기 상품의 가격은 1,000천 도지코인으로 책정됐다. 9월 15일 오전 현재 1 도지코인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빗에서 85.98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해당 상품은 품절 상태이다.
‘사이버휘슬’(사진=테슬라)
앞서 테슬라는 지난 1월 미국 온라인 스토어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내 일부 상품에 DOGE 결제를 도입한 바 있다.
도지코인은 일본 견종인 시바견을 모티브로 상징을 만들어 탄생한 토큰으로 재미를 위해 만들어진 가상자산이다. 도지코인은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토큰이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지지에 힘입어 한때 시가총액 기준 10위까지 올라섰다.
최근일론 머스크는 지난 6일(현지시간) 2580억 달러(한화 약 360조원) 규모의 도지코인 관련 소송에 휘말렸다.
맨해튼 연방 법원에 제출된 수정 소장에 따르면 원고는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 스페이스X, 보링컴퍼니 등이 2년에 걸쳐 의도적으로 도지코인을 36000% 펌핑 시킨 후 가격이 하락하도록 방치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15일(현지시간) 오전 10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도지코인(, 시총 10위)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21% 상승한 0.06082달러를 기록 중이다.
DOGE 가격 차트
관련페이지:
일론 머스크, ‘2580억달러 도지코인 소송’ 휘말려…DOGE 4% 반등 – BTCC
일론 머스크, “베이거스 루프” 결제 옵션에 도지코인 추가 – BT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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