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의원 “토네이도캐시 제재 잘 못 돼…이는 코드로 제어된다”
톰 에머(Tom Emmer) 미국 하원의원이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의 토네이도캐시 제재는 잘못됐다는 지적이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친 암호화폐 성향의 미국 하원의원 톰 에머(Tom Emmer)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의 토네이도캐시 제재는 개인정보보호 및 혁신을 위협하는 전례없는 조치다. 나는 이를 전적으로 반대한다”면서 재무부의 토네이도캐시 제재는 잘못됐다고 말했다.
그는 “토네이도캐시 소프트웨어는 사람이나 단체가 아닌 코드로 제어된다. 의회는 OFAC에 토네이도캐시가 코드가 아닌 사람에 의해 통제된다고 생각하는지 등에 대해 물어야 한다”고 전했다.
크라켄 최고경영자(CEO) 제시 파월(Jesse Powell)도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암호화폐 믹싱 플랫폼 토네이도캐시(TORN)를 블랙리스트에 등록하고 제재를 가하는 것은 위헌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서클은 암호화폐 믹싱 서비스 토네이도캐시 월렛 주소를 블랙리스트에 등록했는데, 이는 위헌적인 정부 조치에 의해 통제되는 디지털 통화임을 자임한 것과 다름없다. 사람은 누구나 재정적 프라이버시가 있다”고 설명했다.
토네이도캐시는 2019년 출범한 이더리움 기반 암호화폐 믹싱 서비스로 온체인 거래 내역을 뒤섞어 누가 전송했는지 알 수 없게 만드는 기술이다.
앞서 이달 8일 OFAC는 암호화폐 믹싱(mixing) 서비스 토네이도캐시를 특별지정제재대상(SDN)에 추가했다.
OFAC 조치에 따라 미국 내에서 토네이도캐시의 사용이 금지됐다. 또한 자금세탁과 연관된 44개의 지갑 주소도 특별제재대상에 올랐다.
업계에서는 미 재무부의 제재 조치가 표현의 자유(Freedom of speech)를 침해하는 조치라며 날 선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일부 단체는 재무부 대상으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관련페이지:
‘믹서’ 토네이도캐시, 미 제재대상에 올라…미국내 자산 동결 – BT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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