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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EC, 리플 측 ‘소송 비당사자 신상정보 비공개’ 요청 수락…XRP 급락
블록체인 해외송금 프로젝트 리플(XRP)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긴 법정 다툼이 어아간 가운데 소송을 지속적으로 추적해온 미국 연방 검사 출신 변호사 제임스 K. 필란이 새로운 주장을 펼쳤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리플(XRP)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을 지속적으로 추적해온 변호사 제임스 K. 필란에 따르면, SEC가 최근 리플 측이 제시한 ‘소송 당사자가 아닌 리플 직원의 신상정보 및 개인 금융 정보의 비공개 요청’을 수락했다.
리플 측은 앞서 “소송과 관련 없는 리플 직원들과 관련된 어떤 정보도 증거로 채택되서는 안 되며, 이들의 자료가 공개되서도 안 된다. 자료 공개 시 그들과 리플과의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소송 비당사자들의 자료 비공개 신청을 제기했다.
이에 SEC 측은 법원에 답변서를 제출 “소송 당사자가 아닌 리플랩스 직원의 자료 비공개를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SEC는 리플 측이 제기한 10개의 전문가 증언을 배제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한 바 있다.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는 29일(현지시간) 오후 13시 57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32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3.41% 하락한 가격이다. 시가총액은 약 167억 달러로, 193억 달러 수준인 바이낸스USD(BUSD)와 약 150억 달러인 카르다노 에이다(ADA) 사이에 위치해 있다.
XRP 가격 차트/자료: 코인마켓캡
XRP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이자 기술 분석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26일(현지시간) XRP 가격은 급락했고, 곰(매도 세력)은 XRP/USDT 페어 가격을 0.33달러 지지선 아래로 떨어뜨리려고 시도하고 있다. 만약 성공하면 XRP 가격은 0.30달러의 중요 지지선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하지만 0.30달러선에서 반등하면 매수세가 이어지며 0.30~0.39달러 사이에서 상당 기간 머물러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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